[이지경제=이어진 기자] 이통3사 향후 주도권의 향배를 쥔 주파수 경매 일정이 확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이통3사를 대상으로 할당공고 사항 부합여부, 무선국 개설 및 사업허가 결격사유 해당 여부 등에 대한 적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3사 모두 적격으로 확인됨에 따라 19일 9시부터 주파수 경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부는 주파수 경매 5일을 앞둔 14일 이통3사를 대상으로 입찰 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지난 6월 1.8㎓, 2.6㎓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를 경매에 의해 할당키로 결정했다. 할당공고를 거쳐 2일 할당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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