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케이크 등 디저트 라인 강화 나서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는 샌드위치와 케이크, 빵 등 베이커리류 23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는 5개월간 메뉴 개발 및 검토과정을 거쳐 샌드위치, 케이크, 스콘, 머핀 등 총 23종의 베이커리 메뉴를 출시했다. 기존 43종으로 운영돼 왔으나 재정비된 일부 품목과 새로운 메뉴를 더해 총 50종의 베이커리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샌드위치는 모두 7종이다. '갈릭 버섯 로메인 치아바타', '크랜베리 치킨 호밀' 등으로, 다양한 재료와 영양, 열량을 조합해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의 식사 대용품으로 손색이 없다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맛의 케이크도 내놨다. ‘수플레 치즈 케이크’ 등 케이크 6종은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의 입맛을 겨냥했다. 이와 함께 스콘, 머핀, 페스츄리 등 10종의 메뉴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커피전문점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디저트 역할을 넘어서 식사대용, 커피와의 상호보완적인 맛 등을 고려해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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