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네티모는 자사의 MMORPG 게임 ‘용쟁호투’를 14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티모는 우선 14일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 2,000여명에게 1만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전체 서버 장비랭킹 기준 1위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에는 50만원의 하나투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총250여명의 게이머에게 남성 쇼핑몰 이용권까지 증정한다.
용쟁호투는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에 근거한 MMORPG로 각 직업이 오행 속성을 가지며 플레이 시 오행의 상생상극 순환 원리에 따라 서로 협력과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또 용쟁호투에서는 군성(영주의 성)을 먼저 점령하고 난 뒤, 주성(왕성)을 공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고, 주성을 차지해야 황성(황제의 성)을 점령할 수 있는 공성전 시스템을 도입했다. 각 레벨이 맞는 사용자들끼리 연합해 싸울 수 있는 ‘무협 서버대전’ 등도 도입했다.
네티모 측은 “7월 말 베타테스트 시 1만명의 테스터가 참가했으며 전체 유저의 90%가 30~40대였다”며 “쉬운 게임진행과 흥미진진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티모는 ‘함께 나누는 게임문화’란 캐치프레이즈로 게임 퍼블리싱 업계 최초 클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 원금 보장, 년 25% 금리로 진행되는 이번 클라우드 펀딩은 전문 클라우드 펀딩 기관으로 유명한 오퍼튠이 용쟁호투의 펀딩과 사후관리를 맡게 된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