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성남판교, 성남도촌, 화성향남, 화성태안지구 내 일반업무시설용지 등 총 10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남판교는 일반업무시설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각 1필지, 성남도촌은 일반상업용지 1필지가 공급된다. 화성향남은 주차장 3필지와 일반상업용지 2필지, 주유소 1필지, 화성태안은 주차장 1필지가 공급된다.
성남판교지구 일반업무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000.8㎡, 공급(예정)금액은 41억5,332만원, 건폐율 50%, 용적률 200%로 최고 4층까지 건축가능하다. 판교지구 최초 5년 무이자할부로 선납할인(연 5.5%)에 따른 가격할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391.0㎡, 공급(예정)금액은 11억9,646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최고 3층까지 건축가능하며, 판교지구 마지막 근린생활시설용지로 희소성이 있다.
성남도촌지구 일반상업용지 공급면적은 742.2㎡, 공급(예정)금액은 25억121만4천원, 건폐율 7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가능하다.
화성향남 주차장용지 3필지의 공급면적은 940.3~1,079.7㎡, 공급(예정)금액은 8억5,567만원∼9억7,004만원, 건폐율 80%, 용적률 320%로 최고 4층까지 건축가능하며, 금회 3필지 공급으로 입지 및 면적 선택의 폭이 넓다.
주유소용지의 공급면적은 940.3㎡, 공급(예정)금액은 19억6,522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최고 3층까지 건축가능하며, 지구 내 유일한 주유소용지이다.
일반상업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475.1~1,096.6㎡, 공급(예정)금액은 9억269만원∼23억9,932만원, 건폐율 80%, 용적률 5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가능하다.
화성태안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3,977.2㎡, 공급(예정)금액은 59억6,580만원, 건폐율 90%, 용적률 1,500%로 최고 6층까지 건축가능하다.
특히, 화성향남·화성태안지구 내 공급필지 모두 5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공급돼 계약체결 시 대금을 완납할 경우 약 13% 가격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공급일정은 9월 5~6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한 신청 접수, 9월 6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9월 12~13일 체결예정이다.
기타 입찰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3918,3919,3923)로 하면 된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본부관할 주요 사업지구에 위치하는 우량토지로 별도의 자격제한이 없어 LH가 공급하는 토지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며 “시장수요를 반영한 가격 책정 및 납부조건 완화를 통해 투자자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만큼 다수가 매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