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 22', 불황에도 누적매출 1,000억 돌파
'조성아 22', 불황에도 누적매출 1,000억 돌파
  • 남라다
  • 승인 2013.08.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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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유통채널 단일 창구로 출시 17개월만에 대기록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원장의 뷰티 브랜드 '조성아 22'는 론칭 1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성아 22'는 조성아 원장이 직접 제품 기획부터 영업, 마케팅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까지 총괄 디렉팅한 브랜드로,  작년 3월에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다른 유통채널을 배제한 채 홈쇼핑을 통해서만 판매해 왔다.

 

장기 불황 속에서 1,000억원 누적 매출을 기록해 의미가 깊다. 이와 더불어 별도의 인쇄 광고나 TV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홈쇼핑 채널 만을 통해서 이뤄낸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업체 관계자는“1,000억원 누적 매출 배경에는 백화점 등과 함께 3대 거대 유통 채널이자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한 홈쇼핑 채널을 타겟으로 한 조성아 원장의 마케팅 기획력과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요인으로 '바운스업 팩트'를 꼽았다. 이 팩트는 올 여름 쿠션 팩트를 제치고 베이스 메이크업의 강자로 우뚝서기도 했다.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인 200억을 훌쩍 넘겼으며 32회 방송 동안 거의 모든 수량이 매진되는 등 놀라운 매출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조성아 원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욕구를 읽는 탁월한 센스, 그리고 진정성에 기반을 둔 소비자와의 소통 역시 매출 상승의 한 요인이라고 꼽았다. 조성아 원장은 아직 화장품 판매 채널로서 홈쇼핑이 불모지였을 때 과감하게 편견을 깨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단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홈쇼핑 내 뷰티 시장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아22'는 앞으로도 '화장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날려버릴 기발하고 재미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도 올해 오픈 할 예정으로 알려짐에 따라 판매 호조는 지속 될 것으로 전망 된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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