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오픈마켓 11번가는 2일부터 유럽, 홍콩 등 해외 리빙·생활 브랜드 약 36만개 상품을 한데 모은 수입 리빙상품 전문관 '라이프스타일즈'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즈'는 국내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해외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한 눈에 비교·분석,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케아, 로얄알버트, 포터리반 등 해외 유명 생활·리빙 브랜드를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이프스타일즈' 오픈을 기념해 꽝없는 '시크릿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일부터 닷새간 오전 11시부터 총 1,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시크릿박스는 50만원 상당의 수입가구 'SAFAVIEH 테이블'부터 '로얄 알버트 100주년 기념 찻잔세트', '타이틀리스트' 골프채, '스테레오바이닐 크루져' 스케이트 보드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우드윅 캔들, 스타벅스 텀블러 및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100~5,000 포인트도 있다.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상자 개봉일은 11일이다.
아울러 11번가는 9월 한 달간 MD가 뽑은 베스트 상품을 최대 69%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일리 특가' 코너를 마련했다. 이케아 쿠시네르 수납박스 세트는 53%, 스타우브 미니꼬고떼 10CM는 69%, 로얄알버트 100주년 기념찻잔은 52%, 죠셉죠셉 엘리베이트 캐러셀 7종세트는 50% 할인한다.
111번가 관계자느 "해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해 가격 거품이 많았다"며 "라이프스타일즈는 해상 운임을 통해 배송비를 절감하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공급가격을 현저히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프스타일즈 내 전 상품 구입 시 사용 할 수 있는 할인쿠폰(최대 1만5,000원)은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한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