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임 사장 "전업카드사로 확고해져야"
강원 신임 사장 "전업카드사로 확고해져야"
  • 최고야
  • 승인 2013.09.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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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2일 사장 취임식 개최…"궁극적인 목표는 우리나라 1등 카드"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강원 우리카드 신임 사장은 “우리카드가 전업카드사로 시장에 강하게 뿌리내리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 신임 사장은 2일 오전에 열린 취임식에서 “소매금융의 첨병인 우리카드가 우리금융의 위상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행사로 개최됐다.

특히, 강 신임 사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나라 1등 카드이며, 카드시장 점유율 확대,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카드 대표상품 출시, 강한 마케팅 조직 육성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강한 카드사로 거듭나야 할 것”을 강조했다. 

강 신임 사장은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임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관심을 가지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한 일체감을 바탕으로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최고를 위해 함께 달려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강원 우리카드 신임 사장은 지난 1978년 상업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금융계에 투신, 우리은행 기업영업본부장, 주택금융사업단장, 중소기업고객본부 집행부행장, 개인고객본부 집행부행장 및 우리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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