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탄산온천 체험 등 제주도 자연경관 관람 등
[이지경제=유경진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저소득 어르신 부부 12명을 초청해 제주도를 여행시켜 주는 ‘황혼의 신혼여행 허니문 어게인(Honeymoon again)’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신혼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지역사회 내 저소득 부부 어르신에게 황혼 신혼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기 부부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부산 동래구노인복지관과 함께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제주도 황혼여행은 한라수목원, 탄산온천 체험 등 제주도 곳곳을 돌며 제주의 자연경관을 관람하고 서로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등 부부 간의 이해와 사랑 나누기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부부관계 증진을 돕고, 마지막까지 서로를 아끼며 소중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더욱 심도 있게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경진 ji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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