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통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통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창업지원을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금융지원 및 창업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창업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 협약은 신한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50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해 신규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약 2,000명의 서울지역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가 창업대출의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서울통상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창업교육도 지원한다.
서울통상산업진흥원의 창업트랜드 및 아이템, 성공창업전략, 보증지원제도 등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사업자는 본 교육을 이수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보증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2년 서울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에 이은 금번 창업자금 특별출연을 계기로 향후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고야 ck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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