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대행업체에 의해 지점으로 이송 중 분실…자체 조사 착수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신한은행에서 수표용지 운송 중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2013년 9월 13일 오전 10시경 일반자기앞수표용지(1억원 이하) 1,000매가 운송대행업체에 의해 지점으로 이송되던 중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분실사고 후 즉시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며, 운송대행 업체에서도 경찰에 수사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액과 발행지점 등이 적혀 있지 않고 압인 등이 없는 수표 용지이므로 고객들은 수표를 받을 때 뒷면 서명 및 본인확인, 수표조회 등을 반드시 해주길 바라며, 운송대행 업체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고야 ck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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