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그린손해보험 보험업 허가취소 및 파산신청 의결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그린손해보험의 보험업 허가가 취소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제16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그린손해보험(주)에 대한 보험업 허가취소 및 파산신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손해보험(주)는 지난 5월 3일 금융위원회의 계약이전 결정 및 영업정지 처분에 따라 보험계약 등을 엠지손해보험(주)로 이전하고 보험업 허가취소를 8월 30일 금융위원회에 요청한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에 따라 그린손해보험(주)에 대한 보험업 허가를 취소하고 관할법원에 파산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보험업 허가취소일은 관할법원의 파산 선고일로 한다”고 말했다.
최고야 ck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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