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0명과 함께 남산길 산책 및 식사하며 의견 청취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KB금융그룹 임영록 회장이 직원들과 가을 나들이를 함께하며 직원과의 소통에 나섰다.
임영록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직원들과 남산길을 산책하며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취임 후 첫번째 'CEO와의 대화'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록 회장 취임 후 '신임회장에게 바란다' 의견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 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직원들은 임 회장과 담소를 나누며 KB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그동안 회의실에서 진행됐던 'CEO와의 대화' 에서 탈피해 야외에서 나들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CEO와의 대화'를 개최하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영업현장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 오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소통경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 라며, "앞으로 KB금융은 최선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최고야 ck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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