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3일 "인텔 실적 발표를 통해 IT업종이 실적둔화 두려움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3분기 매출액은 111억달러(예상 110억달러), 주당순이익(EPS) 52센트(예상 50센트)라고 발표했으며 "이머징 시장과 기업시장 수요가 탄탄하다"고 밝혔다.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낮아진 실적 예상치에 상당수준 부합했다"며 "인텔이 4분기 매출액 전망치 114억달러(예상 113억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3분기 대비 3% 늘어나는 것이지만 계절적 효과를 감안한 평균인 8% 증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상현 p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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