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평택소사벌 국민임대 1,191세대 공급
LH 평택소사벌 국민임대 1,191세대 공급
  • 서영욱
  • 승인 2013.10.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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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전세 시세 57∼77% 수준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평택소사벌 택지지구 내 A-3블록에 건설한 국민임대아파트 1,191세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6㎡ 184호, 36㎡ 551호, 46㎡ 288호, 51㎡ 168호 등 총 1,191세대로 인근지역 전세시세의 약 57∼77%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이며, 2015년 1월 입주예정이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각각 ▲26㎡형 1,170만원/13만6,000원 ▲36㎡형 1,650만원/19만8,000원 ▲46㎡형 3,310만원/27만7,000원 ▲51㎡형 4,040만원/32만8,000원이다.

 

평택소사벌지구는 평택시 기존 시가지인 비전동의 북측에 개발되는 대규모 지구다. 평택외곽도로와 서평택-충주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서재택지지구와 평택지원(청) 등 법조단지, 평택시청 등 공공기관과 기존 평택시가지가 인접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A-3BL 북측에는 동복천이 흐르고 지구 내 배다리 저수지 주변에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배치되며 기존 저수지를 활용한 근린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4만4,650원(3인 이하 가구) 이하, 부동산가액 1만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4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26㎡, 36㎡, 46㎡형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24만6,180원(3인 이하 가구, 2012년 기준) 이하인 자에게 먼저 공급되는데, 평택시 거주자가 1순위, 용인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51㎡형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평택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는 오산세교 홍보관(전철 1호선 세마역 인근)에서 2013년 10월 24일(목)부터 10월 30일(수)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8(수)일, 계약은 12월 26(목)일부터 30(월)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대표전화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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