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NBT파트너스는 자사의 스마트폰 첫 화면 광고플랫폼 ‘캐시슬라이드’에 개인 맞춤형 잠금화면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캐시슬라이드는 잠금 화면에서 고정 된 하나의 광고만을 볼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잠금 화면을 위 아래로 움직여 다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잠금 화면을 탐색하여 원하는 광고와 컨텐츠를 골라 볼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콘텐츠 선호도를 분석하는 기능이 추가돼, 추후에는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가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했다.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통해 캐시슬라이드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NBT파트너스의 박수근 대표는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는 스마트폰 첫 화면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며, 미국, 중국, 동남아 지역 등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