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소셜커머스업체인 위메프는 소비자들이 직접 쇼핑 과정을 평가하는 ‘미스터. 리 쇼퍼’ 모집 2일 만에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위메프는 고객이 직접 쇼핑의 과정을 참여하여 평가하는 미스터. 리 쇼퍼 제도를 기획, 지난 22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오고 있다. 위메프에 따르면 모집 시작 2일 만에 신청자가 1,000명을 돌파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30: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위메프는 미스터. 리 쇼퍼 제도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10만 포인트의 쇼핑지원금을 받고 직접 위메프의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 ▲위메프의 쇼핑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참여함으로써 메리트를 느끼는 젊은 참여자들이 많다는 점, ▲불경기에 쇼핑 금액을 조금이라도 아껴보려는 알뜰 쇼퍼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들었다.
위메프의 미스터. 리 쇼퍼제도는 일반 고객 100명을 선발하여 각각 10만 포인트를 증정, 제품 구매부터 도착, 배송 지연 여부, 환불 및 교환 여부, 제품 품질, 고객센터 응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위메프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위메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미스터. 리 쇼퍼제도를 향후에는 더욱 고도화하여 많은 참여자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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