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글로벌 창업 전문 지원 기관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글로벌 진출을 지향하는 ICT 벤처기업에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본 투 글로벌(B2G)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28일부터 시작되는 B2G 아카데미는 아이디어부터 플래닝 과정, 액션 및 매니지먼트 뿐 아니라 향후 사업 확장, Exit 전략까지 아우르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12월18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B2G 아카데미는 매주 3회씩 2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는데, 첫 주 시작되는 창업 아이디어 과정은 글로벌 창업 및 해외진출의 당위성과 벤처 기업 및 기업가 정신, 글로벌 IT 메가 트렌드와 성장 플래닝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11월 1일 창업 아이디어 과정 마지막 날에는 개강 워크샵과 멘토링 서비스가 준비돼 있어 참석자들은 벤처 1세대 멘토단의 비즈니스 경영 노하우와 성공실패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측은 “국내에서의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이 내실을 다져 해외 시장과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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