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5일 프랑스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와 최우수(VIP)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의 최우수 고객인 MVG 고객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때 갤러리 라파예트 본관 1층에 있는 VIP 살롱을 이용할 수 있고, 한국인 직원의 안내 서비스와 한국어로 된 매장 가이드북을 제공받는다.

 

또 의류 상품을 10% 할인해 주는 '코리안 VIP'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롯데카드로 라파예트 상품을 사면 10% 할인받는다.

 

갤러리 라파예트의 VIP 고객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1층에 있는 MVG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안내 서비스와 영어로 된 가이드북을 제공받는다. 한국 전통 공예품 제공, 롯데호텔 식음료 1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제휴는 지난 8월20일부터 시범운영 돼 롯데백화점 MVG 고객 12명이 혜택을 받았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