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KT는 에릭슨과 함께 콘텐츠의 전달을 가속할 수 있는 MCA 솔루션을 LTE망에 적용, 무선 콘텐츠 가속화 서비스를 2014년 1분기 내에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에릭슨과의 협약을 통해 KT는 내년 초 상용 무선 컨텐츠 가속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KT측은 자사 LTE 가입자가 이 서비스를 통해 웹페이지 다운로드 시간을 최대 50%까지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기업IT사업본부장 송희경 상무는 “KT가 에릭슨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무선 컨텐츠 가속화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세계 최초의 사업자가 될 것이며, 기존 CDN서비스의 프리미엄 연결성을 유선에서 무선까지 확장한 데 의미가 있다”며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컨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KT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이용자 중심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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