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위치기반 SNS 업체인 씨온은 자사 앱 씨온과 돌직구, 식신 핫플레이스에 콜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콜 알림 서비스는 씨온 앱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을 때 ‘씨온 서비스를 통해 걸려온 전화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온 후 통화가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그 동안 고객전화를 받을 때 어디서 걸려온 전화인지 몰라 불편함을 겪었던 가맹점주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씨온 유저는 간편하게 원터치로 전화 걸기가 가능해졌다. 전화 아이콘을 터치하면 050 콜 서비스로 자동 연결되어 매장과 통화를 할 수 있고, 매장에서는 콜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응대를 잘 할 수 있고 앱의 홍보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콜 알림 서비스는 무료로 적용됐으며, 씨온 이외에도 위치기반 역경매 앱인 ‘돌직구’서비스와 소셜 맛집 서비스 인 ‘식신 핫플레이스’ 매장 등 약 4만여 개 매장에 적용돼 보다 많은 점주들이 편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온 안병익 대표는 “콜 알림 서비스로 점주들이 고객으로부터 온 전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 매장점주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조금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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