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예약가 비쌀 경우 차액 환불
배추값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신세계 이마트가 시세보다 싼 가격에 김장 배추를 예약 판매한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4일까지 김장배추 50만포기를 포기당 1900원에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약 희망자는 이마트몰(www.emartmall.com)에 접속해 주문과 결제를 한 뒤 수령일과 수령 점포를 지정하면 된다.
이번 예약판매에 따라 소비자들은 1인당 12포기까지 구입할 수 있고, 12월 1∼10일 중 지정한 날짜에 해당 점포에서 직접 받아갈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예약한 배추를 받는 시점에서 배추가격 시세가 예약 주문가보다 낮은 경우 차액을 환불해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