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PIMS) 인증 유지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부가 인증하는 ISMS는 정보보호위원회 구성과 침해사고 대응체계 구축/훈련, 시스템 개발보안 및 암호통제 강화 등 정보보호 관리과정 12개 통제사항과 정보보호대책 92개 통제사항 등 총 104개의 통제사항으로 구성돼 기업의 정보보호 절차와 체계적인 통제방안을 점검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통신사 최초로 유/무선 통합 서비스 분야의 PIMS 인증을 획득하였고, 올해 ISP, IDC, 정보통신서비스 인프라운영 분야의 ISMS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유/무선 통신 서비스 분야에 대해 ISMS 와 PIMS 인증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LG유플러스 서비스운영담당 박종화상무는 "최근 보안 위협의 지속적 증가에 대처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그간 추진한 정보보호 교육 의무화, 정보보호를 고려한 시스템 도입/개발, 보안 전문인력 육성, 투자 활성화 등의 노력이 있어 금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전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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