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따뜻한 잔소리 해주는 보험회사 아세요?
한화생명, 따뜻한 잔소리 해주는 보험회사 아세요?
  • 신관식
  • 승인 2013.12.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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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베이비’ 등장 새광고로 고객들 공감 얻어


[이지경제=신관식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결혼한 적이 없는 사람이 결혼한 사람에 비해, 사망할 가능성이 58%나 높다고 한다.


한마디로 기혼자들이 미혼자에 비해 오래 산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잔소리’ 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잔소리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건강한 삶과 행복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잔소리는 요즘 같은 개인주의 시대에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따뜻한 방법 중 하나다.


요즘 한화생명이 이런 잔소리를 기업 광고의 테마로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고객들 사이에 따뜻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화생명의 광고 캠페인 ‘따뜻한 잔소리’가 ‘잔소리 베이비’라는 새로운 형식과 공감가는 내용으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잔소리 베이비’의 탄생을 모토로 한 ‘맨 오브 잔소리’ 티저 영상은 지난 달 8일부터 온라인에 공개되어 일주일만에 다음TV팟에서 3만 2천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할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따뜻한 잔소리’ 런칭편 광고 또한 15일부터 방영되어 고객들의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따뜻한 잔소리’ 광고는 광고자체의 새로움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주알 고주알 고객에게 따뜻한 잔소리를 들려주는 ‘잔소리 베이비’는 알렉스 군(만 2세)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사 광고는 유명인을 기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남녀노소 관계없이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아기모델로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천연덕스러운 알렉스 군의 표정은 잔소리도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한화생명 ‘따뜻한 잔소리’ 광고는 이번달 런칭편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운동편, 14년 1월에는 재테크편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광고 상영 시기가 연말, 연초인 점을 감안해 광고 방영기간 동안 지인에게 ‘따뜻한 잔소리’ E-card 보내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화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에 접속해 지인에게 E-card를 보내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키프티콘, 5백명에게 텀블러, 스마트폰 장갑 등이 들어있는 ‘따잔이의 기프트 박스’ 등도 제공된다.


한화생명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은 대한민국 최초 생명보험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관점에서 고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따뜻한 잔소리’ 광고를 통해 ‘당신밖에 모르는’ 한화생명이 좀더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팀장은 "한화생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명보험 회사로 한껏 높아진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를 제대로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과거의 가치관과 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 하나부터 다른 보험사들과 뚜렷이 차별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광고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사실 보험회사들이 고객들에게 하고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비슷비슷하다. 아프고 병들었을 때, 아이가 더 크면, 은퇴한 뒤 등등… 대개 먼 미래와 긴 인생에 대한 막연한 약속들을 얘기하고 있지만 한화생명의 약속은 내일 보다는 오늘에 있다고 한다"며 "광고를 통해 바로 지금, 현재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고객과 함께 행동하는 보험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관식 @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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