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지역 채널서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
CJ헬로비전, 지역 채널서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
  • 이어진
  • 승인 2013.12.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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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어진 기자] CJ헬로비전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사의 지역채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지역 방송사인 양천방송과 은평방송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해누리타운과 은평구청에서 모금 생방송을 펼친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고 일부는 양천구와 은평구에 사는 독거노인과 다자녀 한 부모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모금 방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재능 기부자들이 직접 출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천구에 사는 박선애씨와 성정숙씨는 색소폰 연주와 웃음치료 공연을 모금 현장에서 펼치고, 은평구 지역 주민인 황선영 밸리댄스 강사와 신해숙 우클렐레 연주자, 김동현 오페라 가수 역시 출연료 없이 생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모금방송은 양천방송과 은평방송을 비롯해 영서방송, 호남방송, 나라방송도 참여한다. 영서방송은 23일 오후 2시부터 원주AK플라자 앞에서, 호남방송은 24일 오후 2시부터 목포역 광장에서, 나라방송은 27일 오후 2시 의정부역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원주시에 있는 영서방송은 모금 성금 전액을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기부해 원주시민들을 위한 연탄 구입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 김진석 대표는 “CJ헬로비전은 지역 방송 사업자로서 우리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며 “CJ그룹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일 CSV경영을 본격 선언한 만큼 CJ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문화와 인재육성을 중심으로 한 CSV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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