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호영 기자] 인터파크INT(대표이사 김동업)는 지난 16일~17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 실시 결과 당초 예정가 5,700원~6,700원에서 공모가가 7,7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INT의 총 공모 주식수는 구주매출 140만 7,073주를 포함해 680만 7,073주로 총 공모 규모는 524억 1,446억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2,497억원 가량이다.
인터파크INT 공모자금 100%를 각 사업의 강점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금의 45% 가량은 ENT 사업부의 공연투자와 제작사업을 비롯해 투어사업부의 패키지 사업과 모바일 사업, e북 등의 도서 신규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약 25%는 공연장 건립에 사용하며, 나머지 30% 가량은 통합 DB 시스템 구축과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 연구 등 연구개발, 그리고 국내외 판권 확보 비용으로 사용한다.
한편 인터파크INT는 오는 23일과 24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2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호영 eesoar@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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