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14년 주거 트렌드 ‘S.H.E.'발표
롯데건설, 2014년 주거 트렌드 ‘S.H.E.'발표
  • 최고야 기자
  • 승인 2014.03.17 15: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절감(Save) 단축(Save) 힐링(Healing) 체험(Experience)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롯데건설은 2014년 주거 트렌드를 ‘S.H.E.(Save, Healing, Experience)’로 정했다.

롯데건설은 봄을 맞아 2014년 주거 트렌드와 5대 디자인 키워드를 17일 발표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는 ‘Save, Healing, Experience’의 첫 글자를 따 ‘S.H.E.’를 올해 주거 트렌드로 예측하고 “S.H.E.를 통한 그녀(She)들의 감성소비 자극”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S.H.E.는 부담스러운 경제 속 비용을 절감(Save)하고 시간을 단축(Save)하며, 예민한 사회환경에 힐링(Healing)을 더하고 변화를 생동감 있게 느끼기 위해 체험(Experience)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에는 최근 소비자들이‘부담스럽고 예민하며 변화무상하다’는 점을 착안해 이와 같은 주거 트렌드를 도출한 것.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월세 소득 과세 등 정책과 법규의 잦은 변화와 전세가의 지속된 상승으로 소비자의 부담은 가중되고, 제품의 빠른 혁신과 너무 많은 기능에 지쳐 예민한 상황”이라며 “또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가격을 비교해 구매하고 상품에 대한 평가를 타인과 공유하는 등 소비 문화는 계속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는‘S.H.E.’를 기초로 2014년을 이끌 디자인 키워드로 ▲네이처 프린팅(Nature Printing) ▲그라데이션(Gradation) ▲믹스앤매치(Mix & Match) ▲집안의 카페(Café in House) ▲마음의 위로(Comfort in mind) 5가지를 제시했다.

‘네이처 프린팅’은 패턴의 키워드로 나무, 꽃, 흙 등 자연 속 소재의 자연친화적 패턴이 선호되는 것을 의미한다.‘그라데이션’은 색감으로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색감에서 서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포인트 색감으로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믹스앤매치’는 소재에서 목재, 패브릭, 금속, 유리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함께 사용되는 것을, ‘집안의 카페’는 여유와 휴식, 그리고 만남의 장소를 대표하는 카페가 연상되는 인테리어를 주거공간에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마음의 위로’는 개인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자아 정체감을 키워줄 수 있는 상품이 선호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는 올해 전략과 키워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그녀(She)들의 감성소비 자극할 상품’을 개발해 롯데캐슬에 적용할 예정이다.


최고야 기자 cky@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