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갤러리아-홈플러스 상품권 제휴…협의 거쳐 연장할 것
[이지경제=이호영 기자] 오는 4월부터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도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갤러리아 상품권'도 홈플러스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홈플러스와 상품권 가맹제휴를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갤러리아백화점 5개점, 갤러리아 몰(www.galleria.co.kr)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갤러리아 상품권'도 홈플러스 136개점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81개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갤러리아는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로 인해 갤러리아 상품권을 소지한 고객에 대한 편의성 제공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와 홈플러스와의 상품권 제휴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1년간인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이후 갤러리아는 협의에 의해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기존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은 갤러리아에서 발행하는 상품권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K, S-오일 등 정유상품권 4종과 호텔신라 상품권, 대구백화점, 국민관광상품권, KTX 상품권(전자식), 국민관광 상품권(전자식) 등 10종류였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1994년 4월 상품권 첫 발매 이후, 쇼핑·호텔·콘도·외식·골프장·문화시설 등 다양한 50여개 이종 업체와 상품권 업무 제휴를 맺으며 갤러리아 상품권 사용처를 늘려왔다.
이호영 기자 eesoar@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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