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을 비롯 갤러리아백화점 등 백화점업계는 오는 4월 4일 정기 '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백화점별로 정기세일을 앞두고 크고 작은 할인 행사가 진행되니 평소 찍어둔 상품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둘러본다.

롯데는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봄 챌린지 세일'을 진행한다. 여성·남성 의류, 잡화, 레저, 가전 등 전체 상품군에 걸쳐 할인 행사를 펼친다.

특히 롯데 본점에서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LAP' 등 인기 여성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이올리 패밀리세일' 행사를 열고 '원피스', '트렌치 코트', '야상' 등 봄 인기 품목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4월 20일까지 아울렛 할인행사도 다양하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페라가모', '토리버치', '마이클코어스' 등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아웃도어 상품군은 최대 40%, 스포츠 상품군은 최대 60% 할인가에 판다.

상품권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4월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상품군 30·6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만 5,000원·3만원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4월 4일 '봄 정기세일'을 앞두고 28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브랜드 세일 행사'를 연다.

먼저 명품관 '웨스트' 4층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맨즈 위크엔드 파티(Men's Weekend Party)를 진행한다.

수원점은 28일부터 탠디를 비롯 소다와 미소페, 트렌드북 등 인기 슈즈 브랜드를 20% 할인 판매한다.

또 영캐주얼 브랜드인 샘소나이트 레드(10%) 등 캐주얼 브랜드들은 일부 품목의 경우 10~20% 할인된다.

또 유명 남성 정장 및 캐릭터 정장 브랜드 갤럭시와 마에스토로·닥스신사·킨록앤더슨 등 총 12개 브랜드가 10%~20% 세일을 진행한다.
 
센터시티(천안)점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를 10~20% 할인가에 판매하며 인기 슈즈 브랜드인 오마이솔, 게스슈즈도 10% 할인가에 판다. 

또한 셔츠· 넥타이 등 남성 잡화 브랜드인 닥스 및 듀퐁·웅가로·레노마 등이 20% 할인 된다.
 
한편 '브랜드 세일' 기간 지점별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형 행사도 열린다. 수원점은 28일부터 4월 3일까지 8층 오아시스홀에서 '핸드백&슈즈 대전'을 진행한다.

루이까또즈·닥스·헤지스(백) 및 탠디·소다(슈즈) 등 총 6여 개 브랜드 상품을 30~50%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편 센터시티 지하 1층 및 5층 브랜드별 매장에서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유명 남성의류 봄 상품 대전을 진행하고 갤럭시·빨질레리·로가디스 외 10개 브랜드를 50~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호영 기자 eesoar@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