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인도의 델리에서 개최된 2010 월드 트레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 시상식에서 쉐라톤 인천 호텔이 '아시아가 주목하는 떠오르는 호텔(Asia’s Leading New Hotel)'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전세계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매년 그 인지도와 우수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전세계 여행사와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정해진다.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세계 160여개국 18만 3천여개의 여행관련 업체들의 연합 단체로 각 회원사와 여행전문가,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리조트 호텔,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등 10개 부문에서 걸쳐 세계 최고의 호텔들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쉐라톤 인천 호텔의 수상은 지난 5개월간 월드 트레블 어워드 웹사이트를 통해 총 200개국에서 18만5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8월 오픈 이후 개관 1년여 만에 이룬 쾌거로 그 의미가 상당히 크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영국의 유력한 여행관련 매체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스으로부터 2010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의 조승모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세계적인 호텔경영 그룹인 스타우드에서 직접 경영하는 쉐라톤 인천 호텔은 쉐라톤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특급 호텔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