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사람의 장점을 보면 상대가 자신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에 자극을 받아 노력하게 되므로, 자신을 연마하여 자신에게 진정으로 유익하다. 이러한 충고는 매우 중요하다. 사람을 볼 때는 뛰어난 점만을 보는 것이 정답이다” - 상사의 장점을 찾아라 中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와세다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현성 작가의 신간 ‘지금 청춘이라면 심리학에 미쳐라’가 발간되자 마자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현성 작가는 탄탄한 경험과 깊이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가 마스터 하면 좋을 사례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발달단계에 따라 어떠한 자극에 대한 감수성이 높고 습득 능력이 좋은 특정한 시기가 있다고 말한다. 그때에 배울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학습이 매우 곤란해지기 때문에, 20대에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기본을 탄탄히 다져 놓아야만 30대부터 자신만의 스타일을 정립하며 일과 사랑 모두에 날개를 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작가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사회생활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업무 처리 능력에 따라 일상의 성취도가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한다며, 인간관계 또한 학창 시절과 달리 격식을 따지고 드러나지 않는 이면을 간파해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인간관계의 기술을 배워 둬야 하는 이유’, ‘20대에 익히면 좋은 인간관계의 기술’, ‘사회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실히 인정받는 기술’, ‘일상의 스타일이 중요한 이유’, ‘자신의 중심을 확고히 세우면서도 누구에게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심리 기법’ 등을 설명해서 능동적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일과 사랑을 즐기는 대범한 20대가 되는 길을 안내해준다.
‘지금 청춘이라면 심리학에 미쳐라’를 통해 ‘아프니까 청춘이다’식의 자기위로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법들을 배워 진정한 ‘자기개발’을 추천한다.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