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BMW 부동의 1위, 폭스바겐의 거센 추격
8월 수입차 BMW 부동의 1위, 폭스바겐의 거센 추격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4.09.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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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대수는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인한 전월 대비 소폭감소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등록보다 9.2% 감소한 16,442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8월 등록은 전년 동월 13,977대 보다는 17.6% 증가했으며 2014년 누적 128,817대는 2013년 누적 103,417대 보다 24.6% 증가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213대, 벤츠 3,067대, 아우디 2,762대, 폭스바겐 2,512대, 포드·링컨 626대, 토요타 595대, 렉서스 448대, 크라이슬러·Jeep 437대, MINI 436대, 랜드로버 422대, 닛산 312대, 혼다 301대, 볼보 272대, 인피니티 261대, 푸조 230대, 재규어 172대, 포르쉐 157대, 시트로엥 107대, 캐딜락 80대, 벤틀리 20대, 피아트 10대, 롤스로이스 2대였다.

8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824대(53.7%), 2000cc~3000cc 미만 6,046대(36.8%), 3000cc~4000cc 미만 1,113대(6.8%), 4000cc 이상 437대(2.6%), 기타 22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3,377대(81.3%), 일본 1,917대(11.7%), 미국 1,148대(7.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1,421대(69.5%), 가솔린 4,400대(26.8%), 하이브리드 599대(3.6%), 전기 22대(0.1%)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6,442대 중 개인구매가 9,869대로 60.0% 법인구매가 6,573대로 40.0%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681대(27.2%), 서울 2,666대(27.0%), 부산 656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411대(36.7%), 부산 1,182대(18.0%), 경남 1,012대(15.4%)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955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624대), 아우디 A6 3.0 TDI quattro(51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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