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앤컴퍼니-동국대 손잡고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
설앤컴퍼니-동국대 손잡고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
  • 한승영
  • 승인 2014.09.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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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시어터 컨소시엄 맺어…1천9백석 규모로 영국 ATG에서 투자의향 밝혀

 
[이지경제=한승영 기자] 1천9백석의 규모를 갖춘 뮤지컬 전용 공연장이 동국대에 건립된다.

지난 4일 김희옥 동국대 총장과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는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D시어터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맺었다. ‘D시어터 컨소시엄’업무협약은 뮤지컬 전용 공연장 및 교육시설 건립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 개관한 뮤지컬 전용극장은 샤롯데시어터 1천2백석,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1천7백여석, 디큐브아트센터 1천2백석, BBC아트센터 1천석으로 1천9백석의 규모를 갖춘 뮤지컬 전용극장은 국내 뮤지컬 전용 공연장 최대 규모이다. 또 뮤지컬 전용극장과 함께 교육시설·지하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설앤컴퍼니는 “공연장이 완공되면 동대문 DDP를 시작으로 장충체육관과 국립극장에 이어 블루스퀘어로 연결되는 서울시 문화벨트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에 영국 공연기업인 앰배서더 시어터 그룹(ATG)이 투자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 관계자는 앰배서더 시어터 그룹(ATG)에 대해 “앰배서더 시어터 그룹(ATG)은 영국 36개 도시에 39개 공연장과 1개 영화관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 3대 공연기업이다”며 “서울을 비롯 부산·대구 등에도 뮤지컬 전용 공연장 건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설앤컴퍼니는 ‘오페라의 유령’, ‘에비타’,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위키드’, ‘프리실라’ 등의 뮤지컬을 기획·제작했다.


한승영 as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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