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이 휴일 없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정석원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와 영화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을 동시에 촬영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영화를 촬영하고, 금토일에는 <닥터챔프> 촬영장에서 모든 시간을 보낸다.
휴일이 없이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살고 있는 셈이다.<닥터 챔프>는 주로 경기도 용인과 파주에 있는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사물의 비밀>은 부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정석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하루에도부산을 두 번 왕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리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쪽잠을 자는 등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체력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특히<닥터챔프>에서는 유도 선수로 출연하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끼니를 잘 챙겨 먹는다. 워낙 운동으로 다져졌기 때문에 아직 체력에 문제는 없다”며 “하지만 혹시 탈이 나면 영화와 드라마에 모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건강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석원은 <사물의 비밀>에서 장서희와 호흡을 맞춰 연상녀-연하남 커플을 보여준다. <닥터 챔프>에서는 유도천재 유상봉 역을 맡아 남성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박선우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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