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선물 전용 모바일 앱 '프레즌투미'는 기존 공구와 달리 일주일간 클릭 인원이 많을수록 최종 판매가가 낮아지는 '모이면 싸진다' 이벤트를 연다. 

 

27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프레즌투미 '모이면 싸진다' 이벤트에서는 참여 인원에 따라 '디올 스킨 포에버 파우더 컴팩트'를 최대 1만 3,000원 할인돼 3만 9,400원에도 구입할 수 있다.

 

기존 공동구매와 달리 프레즌투미 앱 내 해당 이벤트 제품의 '위시(♡)'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가격이 결정되며 위시 200명 이상이 모이면 최대 할인가가 적용된다. 기간 내 위시 인원으로 결정된 최종 판매가는 12월 4일 11시 공개된다.

 

12월 14일까지 '친구초대 마일리지 적립이벤트'도 열고 있다. 친구 초대 시마다 500P(포인트)를 제공하며 초대받은 친구가 프레즌투미 앱에 로그인하면 1,000P가 추가 지급된다. 1인이 10명까지 초대할 수 있으며 최대 1만 5,000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한편 '프레즌투미'는 스마트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친구와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고 기념일 및 상품 위시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지난해 5월 프레즌투미 론칭 이후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인터파크는 "론칭 이후 누적 다운로드 15만건 이상을 달성했으며 현재 일 평균 방문자수가 5,000명 이상"이라며 "연말 선물 수요가 크게 늘어 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8배 이상 방문자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6,000여가지 '특가 앤 시즌' 상품과 모바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앱을 설치한 본인은 물론 선물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채팅을 하고 N분의 1 결제로 선물하는 '그룹 선물' 기능과 경조사와 여행회비 등 모금이 필요한 경우 개별 카드 결제로 회비를 모으고 출금 받을 수 있는 'N분의 1 회비모금'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4,100원)와 'VIPS 주말 샐러드바 1인 식사권'(2만 9,000원), '피셔프라이스 러닝홈'(12만 8,000원), '피지오겔 인텐시브 리페어크림(50ml.1만 9,900원) 상품이 가장 인기가 높다. 

 

프레즌투미 이효영MD는 "간단히 위시 버튼만 눌러 인기 상품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가까운 시일 내에 2차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직접 선물 전달이 힘든 지인의 위시리스트를 파악해 선물이 가능하고 부담스러운 금액은 N분의 1로 나눠 결제할 수도 있어 연말 선물 시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