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옵션에 편의사양 추가, 가격은 10만원 내린 3,450만원
7일 현대자동차는 스마트 트렁크,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등 소비자 선호사양을 보강한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2015년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주행감을 높이기 위해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16비트에서 32비트로 개선해 조향 응답성이 높아졌다.
또한 차량이 전복될 경우 에어백을 작동시켜 전복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상해를 최소화 시키는 '롤오버 센서(Rollover Sensor)'와 주행 중 사각지대의 차량, 후측방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 등을 인지해 경보를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등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LED 안개등 적용, 스마트키 가죽 커버 등 추가사양을 기본 적용했고, 야간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HID 헤드램프' 등이 옵션을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3,450만원으로 다양한 편의 사양을 추가 적용하고도 기존 모델보다 10만원 가격이 낮아졌다.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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