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된‘송파 테라타워2’가 이달 초 분양을 시작하여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을 시작한‘송파 테라타워2’는 연면적 14만3,730㎡, 지하 4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에 총 942실의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로 구성되며 지하2층~지상2층에는 상업시설 130실이 위치한다.
단지 앞에 약 6000㎡의 연결녹지가 위치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정로데오거리가 위치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등기소 등 법조타운이 인접해 업무 효율성도 높다.‘송파 테라타워2’가 위치한 송파대로 일대에는 문정법조·미래형 업무단지를 비롯해 동남권유통단지, 장지택지개발지구, 제2롯데월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KTX 수서역 개발, 위례∼신사 경전철, 위례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문정도시개발지구 4-1블록에는 복지, 문화등 공공인프라시설이 들어서는 행정복합타운도 건설될 예정으로 관공서 등 여러 기업들이 입주하며 동사무소, 보건소, 문화 및 집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이다. 문정역 4번 출구와 지하로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철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의 편리성과 업무 효율도 극대화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 또 분당-수서간 도로,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러한 교통여건은 앞으로 더 좋아질 전망이다. 2015년 개통 예정인 KTX수서역에서 KTX가 출발해 동탄신도시를 거쳐 평택에서 기존 KTX노선과 합류된다. 또 경전철 위례∼신사선(2021년 완공 예정)도 들어설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6월에 분양을 시작한 문정미래형업무단지 3-1블록 ‘문정역 테라타워’의 분양을 진행중이다. 2개 사업장 모두 문정지구에서 좋은 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준공이 완료된 후 브랜드파워 및 랜드마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지경제 = 임태균 기자]
임태균 기자 text1201@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