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힘 : 이렇게만 하면 뭐든지 팔 수 있다! 책은 부제처럼 빠른 속도로 변모한 현대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잘 파는 사람은 땡땡이치는 법도 다르다’, ‘처음 90일 동안은 자기 자신이라도 팔아라’, ‘잘 팔려면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등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한 현장 감각이 살아있는 51가지의 이야기로 정보과부하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략기를 담고있다.
1장에서는 ‘반드시 판다!’는 각오를 몸에 새기는 8가지 말을, 2장에서는 고객에게 접근하는 10가지 말을, 3장에서는 고객이 흥미를 갖게 하는 13가지 말을 담고 있다.
실무에 한 발 더 가까이 들어가 4장에서는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12가지 말을, 5장에서는 고객을 단골로, 나아가 고객 발굴의 인맥으로 만드는 8가지 말을 소개하고 있다.
간사이 대학 졸업 후 감사 법인에서 7년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회계 감사 업무를 시작한 저자 카가와 신페이는 주식회사 온텍스에서 ‘직원 1인당 회계 데이터 시스템’을 도입, 생산성을 향상한 공을 인정받아 입사 90일 만에 경영 관리 본부 임원으로 취임했다. 재임 2년간 누계 이익으로 업계 No. 1의 자리에 올라 그 실력을 공인받았다.
책은 그러한 저자의 풍부한 경험은 물론 업계를 불문하고 각자의 길에서 톱 셀러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에게서 직접 들은 이야기를 엄선해 살아 펄떡이는 이야기 속 조언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책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세일즈 방법론이 아니라 자기 생각이나 꿈,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과 실질적인 요령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파는 사람은 물론, 각자의 분야에서 '파는 힘'을 발휘하는 내공을 키우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지경제 = 임태균 기자]
임태균 기자 text12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