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복 2%대 상승하며 강세…현대차 2%대 하락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휘청했으나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간신히 1950선을 지켰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내린 1951.9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오른 1960.11로 시작했다.
외국인은 254억원의 주식을 팔았고 기관은 106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142억원의 주식을 매입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섬유의복이 2%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 화학, 비금속광물업종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과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송장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으나 KB금융, 제일모직이 2%대 상승했고 기아차, 현대차, 한국전력은 2%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 오른 593.31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5.90원 떨어진 1097.40원을 기록했다.
[이지경제=김병무 기자]
김병무 기자 news8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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