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제맥주 회사 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가 수제 병맥주 6종을 출시했다. 처음 선보인 '과르네리 시리즈 6종'은 용량 330㎖에 알코올 도수 3.3도~6.5도로 국내에서 생산되어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맛볼 수 있는 수제 병맥주이다.

국내 대표 수제맥주 회사인 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대표 장창훈)가 케그 형태로 공급해온 수제 맥주를 병맥주로 제품화하여 양산을 개시한 것이다.

회사는 "관계사 과르네리탭하우스 등에 수제 맥주를 공급하며 인정받은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수제맥주를 접할 수 있도록 병맥주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6종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수제 병맥주는 필스너, 헤페바이젠, 스타우트, IPA, 레드에일, 라우크비어 등 6종으로 ‘과르네리’ 브랜드 시리즈로 처음 선보인 제품들이다. 회사 관계자는 “추후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 다양한 수제맥주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는 새로 선보인 6종의 맥주를 동대문 DDP에 소재한 관계사 과르네리탭하우스와 여러 수제맥주 매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을 포함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일반 식당 영업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판매처를 넓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맛 좋은 맥주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병맥주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장창훈 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 대표는 "다양한 맥주를 맛보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병맥주를 출시했다"며 "수제맥주 대중화에 앞장서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지경제 = 임태균 기자]

임태균 기자 text12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