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파리바게뜨만의 산타 캐릭터인 ‘해피산타’를 선보이며, 60여종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제품을 출시했다.

'해피산타'는 북유럽의 요정을 모티브로 소중한 이들에게 행복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 요정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유쾌하고 귀여운 산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해피산타 캐릭터는 기존 산타클로스의 이미지와 달리 귀엽고 날씬한 외모로 요정을 닮은 것이 특징이다. 산타의 영원한 파트너인 '루돌프' 캐릭터도 파리바게뜨만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함께 선보였다.

해피산타 캐릭터 케이크
해피산타 캐릭터 제품들은 해피산타와 루돌프가 북유럽 산타마을에서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케익 위에 표현했다.

먼저 일반 케이크로는 해피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들고 수줍게 누군가를 기다리는 산타커플이 전하는 선물 케이크(권장가25,000원), 사다리를 타고 선물배달 중인 해피산타와 해피산타의 등에 매달려 있는 루돌프가 달콤한 초코케이크에 올려진 고요한밤 초코선물 케이크(권장가21,000원), 해피산타와 늘 함께 다니는 루돌프가
선물꾸러미로 변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표현한 산타의 선물꾸러미 케이크(권장가26,000원) 등 3종을 선보였다.

또한, 부드럽고 촉촉한 냉장 롤케이크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 위에서 해피산타가 썰매를 타는 모양의 크리스마스캐롤 딸기(권장가18,000원)와 초코롤 케익에서 루돌프가 썰매를 타는 모양의 크리스마스캐롤 초코(권장가18,000원) 등 2종이다.

귀여운 산타복, 산타모자 케이크 & 2단-3단 입체 케이크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산타복과 산타 모자를 형상화한 선물 케이크도 선보인다. 산타복을 패키지로 표현한 레드벨벳롤(권장가10,000원)은 빨간색의 롤케이크 시트에 흰색의 진한 크림치즈가 잘 어우러지는 냉장 롤 케이크다. 산타 모자 모양으로 구워낸 미니 사이즈의 부드러운 레드벨벳 파운드 케이크인 산타가 두고간 모자(권장가4,000원)는 부담없는 가격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즐겨 먹는 왕관 모양의 케이크인 구겔호프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진한 버터 풍미에 달콤한 초콜릿을 코팅한 구겔호프 초코(권장가15,000원)와 화이트 초콜릿을 코팅한 구겔호프 화이트(권장가15,000원)를 출시했다. 미니사이즈의 구겔호프 4개로 구성된 쁘띠 구겔호프(권장가8,000원)도 함께 내놓았다.

입체적 디자인의 이색적인 시즌 스페셜 케이크도 선보인다. 캔들과 눈꽃송이를 표현한 디자인에 상큼한 딸기와 치즈생크림이 어우러진 메리캔들 스노우(권장가25,000원), 산타를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디자인에 치즈크림, 바삭한 초코크런치, 초코스폰지가 한데 어우러진 3단 입체 초코케이크 어디있니 초코산타(권장가21,000원), 귀여운 초코눈사람을 2단 입체케이크로 표현한 초코스폰지와 초코크림이 앙상블을 이루는 달콤한 초코케이크 귀여운 초코눈사람 (권장가29,000원) 등이 이번 크리스마스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소비자들을 기다린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케이크 & X-mas버전으로 변신한 스테디셀러 케이크
파리바게뜨는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 꾸민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출시한다. 뽀로로와 크롱이 산타로 변신한 크리스마스 뽀로로와 친구들(권장가26,000원)과 겨울왕국의 공주 엘사와 울라프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겨울왕국(권장가29,000원)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또봇 케이크(권장가28,000원), 크리스마스 가스파드와 리사(권장가26,000원) 역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준비를 마쳤다.

파리바게뜨는 치즈케이크, 티라미스케이크 등 젊은 세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케이크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선보인다. 젊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티라미스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도 해피선물 티라미스(26,000원)와 블루베리치즈 눈사람(21,000원)으로 새롭게 출시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소복소복고구마산타(25,000원)와 초코산타캐롤송(29,000원)를 비롯해 호두아몬드파티(25,000원)까지 대형 사이즈의 케이크를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라떼 음료 주문 시 해피산타 디자인을 적용한 테이크아웃 컵을 제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해피산타는 고객들이 산타가 되어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파리바게뜨가 정성을 담아 준비한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이 연인, 지인에게 즐겁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경제 = 조소현 기자]

조소현 기자 jsh@ez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