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이미 네 것 아니야”
“사생활, 이미 네 것 아니야”
  • 유병철
  • 승인 2010.11.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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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뒷담화> 미녀탤런트 A양, 매니저와 24시간 동행 ‘왜’

 

최근 미녀탤런트 A양의 열애설 소식을 접한 소속사 대표는 막내 로드매니저를 ‘연예인 신상보호차원’이라는 미명하에 24시간 따라다니게 하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최근 시트콤에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리고 있는 미녀탤런트 A양의 소속사 대표 K씨는 ‘A양이 같은 시트콤에 출연하는 B군과 사귀는 것 같다’는 소문을 들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하는 신이 없어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지는 못하지만 틈틈이 서로에게 연락을 하면서 예쁜 마음을 나누었다. 하지만 좋은 시간도 잠시, 두 사람의 소문을 들은 양 소속사 관계자들은 24시간 감시(?)에 들어갔다.

 

특히 A양은 핸드폰을 압수당하기에 이르렀다. 소속사의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가 공론화될 경우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될 것은 뻔하기 때문. 그래서 소속사의 제지가 심하게 들어가기 마련이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했던가, A양은 이런 소속사의 감시 때문에 제대로 B군에게 연락을 하지 못하자 함께 출연중인 C양에게 부탁해 그녀의 핸드폰을 통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뿐, A양이 소속사 매니저에게 들키고 만 것. 이를 안 A양 소속사는 A양에게 “계약 해지하고 나가라”고 엄포를 놓았고, A양에게 ‘연예인 신상보호차원’이라는 미명하에 로드매니저를 24시간 동행시키는 극약처방을 내놓았다. 때문에 A양은 마음을 정리할 수 밖에 없었다.

 

A양 소속사 대표 K씨는 “연예인으로서 이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열애설이 터지면 이미지 타격은 물론이고, 소속사에 민폐를 끼치는 것이다. 광고주들과 CF관련 미팅도 잡혀 있는데 열애설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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