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블루투스 관련 제품들
눈길 끄는 블루투스 관련 제품들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03.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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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스피커 등 인기
▲ 블루투스 이어폰 스틸. <사진=GFI 제공>

최근 봄을 맞아 IT쇼핑에 나서는 이들이 많이 나오면서 블루투스 관련 신제품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투스(Bluetooth)는 각종 IT휴대기기를 연결해 정보를 주고 받는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이다. 대개 10미터 정도의 짧은 거리에서 저 전력 무선 연결을 해야 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면 무선으로 MP3플레이어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블루투스 통신기술은 1994년 에릭슨(Ericsson)이 무선 기술 연구에 착수한 이후 1998년 에릭슨, 노키아, IBM, 도시바, 인텔 등으로 형성된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에서 본격 연구개발이 진행됐다. 

이렇게 개발된 블루투스 기술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분야가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 루닉스(RUNIX)의 공식 유통을 맡고 있는 지에프아이가 판매 중인 알루미늄 바디 블루투스 이어폰 스틸(STEEL)을 보면 블루투스 4.1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 전력과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헤드셋 루닉스 스틸은 블루투스 기능 지원 기기에 연결해 쓸 수 있다.

▲ 뱅앤올룹슨 BeoPlay A6.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블루투스 이어폰 외에 스피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뱅앤올룹슨(Bang&Olufsen) 스피커가 대표적 사례다. 이 회사는 8일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6(BeoPlay A6)’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세계적인 가전전시회 ‘CES 2016’의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디자인 및 기술 혁신상’을 받았다. 베오플레이 A6은 스피커 커버로 덴마크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패브릭을 선택했다. 패브릭 커버는 음악의 원단 통과 시 손상을 최소로 줄여 원음과 가까운 사운드를 낼 수 있게 지원한다.

블루투스 4.0, AirPlay, DLNA를 활용해 무선 재생이 가능하고 스포티파이(Spotify) 등의 음원스트리밍 서비스와 인터넷 라디오 튠인(TuneIn)도 들을 수 있다.

뱅앤올룹슨은 덴마크의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지난해 창립 90주년을 맞았다.
 

[이지경제=곽호성 기자]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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