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 개최
대웅제약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 개최
  • 김창권 기자
  • 승인 2016.04.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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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재가 성장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여성인재가 성장하고 몰입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1회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LADY the First Festival)’을 개최했다.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은 경력 단절 없이 우수한 여성인재가 몰입해 일하기 좋은 제도와 환경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웅제약이 사내 임직원은 물론 직장인 여성의 전문성 향상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명사들의 강연과 건강특강 및 체험으로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그녀들의 성공 노하우를 훔쳐라!’라는 주제로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한비야 교장, 희망연구소 서진규 소장,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 등이 강연자로 나서 여성의 리더십 및 경력개발 방법부터 여성 직장인들을 위한 스피치 기술, 건강관리까지 여성인재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한비야 교장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이 딱 맞았을 때 100% 몰두하면 나의 목숨도 아깝지 않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떠올리고 용기내어 한발씩 나아가봐라”라고 말했다. 여성 리더십 분야 강의를 맡은 서진규 소장은 “장점이든 단점이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상황에 맞게 최대한 활용하라”며 “내게 주어진 가능성에 대한 나의 응답과 결정만이 내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는 “회사에 출근해 퇴근할 때까지 프레젠테이션이라고 생각하고, 말에 진심을 담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하라”는 내용을,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는 “연령별로 경력쌓기 로드맵을 그려봐라. 무엇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르다”고 조언했다.

이 날 행사에서 참석한 대웅제약, 풀무원, 원앤원, 불스원, 국순당 등의 직장인 여성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에서 들은 조언을 바탕으로 용기를 가지고 경력개발을 해 핵심 여성인재가 되겠다”며 “앞으로 2회, 3회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웅제약 고은이 인사팀장은 “대웅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리천장(Glass ceiling: 여성이나 다른 집단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지 못하게 막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없도록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비롯해 직무급 제도 등 여성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모든 직장인 여성이 자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경제 = 김창권 기자]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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