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비비빅·빠삐코·더위사냥 라떼’ 출시
세븐일레븐 ‘비비빅·빠삐코·더위사냥 라떼’ 출시
  • 김창권 기자
  • 승인 2016.04.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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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상품과 동일한 맛내는 데 주력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푸드, 빙그레와 손잡고 빠삐코, 비비빅, 더위사냥 등 인기 아이스크림 맛과 포장을 그대로 살린 아이스크림 라떼 3종(300ml, 1500원)을 단독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제조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가공우유로 재탄생한 롯데푸드의 비비빅(1975년 출시)과 빠삐코(1981년 출시), 빙그레의 더위사냥(1989년 출시)은 출시 이래 현재까지 30여년 넘게 아이스크림 매출 A군을 놓쳐 본 적이 없는 인기 장수 상품들이다.

원조 아이스크림의 제조사인 롯데푸드와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업체 중 가공우유 생산 노하우가 함께 있는 곳으로 아이스크림 라떼의 생산을 맡았다.

가공우유의 맛을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에 캐릭터를 입혀 만들어 낸 빠삐코 라떼는 진한 빠삐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우유고, 더위사냥 라떼는 특유의 믹스커피 맛을 그대로 살려 낸 커피우유다. 비비빅 라떼는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팥 라떼를 가공우유로 상품화한 것으로 주재료인 팥을 사용해 비비빅의 맛을 구현해 냈다.

아이스크림 비비빅, 빠삐코, 더위사냥의 기본 베이스와 원재료 배합 등을 우유로 가공시 그대로 적용해 처음 마셨을 때와 마시고 난 후 입 안에 남는 잔미 등이 원조 아이스크림의 맛과 똑같이 될 때까지 수백 차례 실험과 연구를 거듭했다.

이번 아이스크림 라떼를 개발한 세븐일레븐 유음료 담당 장채윤 MD는 “아이스크림과 우유 상품군을 MD로서 둘 다 경험해 본 장점을 살려 새로운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보고 싶었다”며 “고객들에게 친숙한 장수 브랜드 아이스크림 비비빅, 빠삐코, 더위사냥을 우유로 재미있게 마시며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원조 상품과 동일한 맛을 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빠삐코 라떼와 비비빅 라떼는 13일에, 더위사냥 라떼는 이달 말 출시 예정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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