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영업이익 1천515억원으로 당초 예상치에 부합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GS[07893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8천원에서 7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4일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 실질가치를 추정하기 위해 적용했던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가 SK에너지, S-Oil 등 경쟁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기존 1.4배에서 1.7배로 높아짐에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GS가 GS칼텍스의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오는 4분기에 3분기보다 8.1% 증가한 1천63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실적과 4분기 실적 예상치를 반영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8천191억원에서 8천438억원으로 3.0%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상현 ps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