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그룹 B부회장 “사세확장 당장 중지해”
A그룹 B부회장 “사세확장 당장 중지해”
  • 김봄내
  • 승인 2010.11.05 1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속된 악재에 서둘러 진화 중

최근 A그룹 B부회장이 그룹차원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던 사업을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소문이 파다. 얼마 전 위장 개점한 데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해지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이라고.

 

소식통에 따르면 B부회장은 그룹 계열사들이 국세청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고 믿었던 계열사 수장이 경쟁사 수장으로 옮기는 등 계속된 악재가 겹치자 이 같은 방침을 내린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것.

 

소식통은 또 B부회장은 현재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현 정권과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바꾸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전언. MB 정부의 지시사항인 ‘상생과 ’현장경영‘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그것이라고.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업 일시 중단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일들과는 무관하다. 일각에선 우리가 정부를 서운하게 만든 무엇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 너무 앞서가지 말라”고 주문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