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산 육류 쿠킹쇼 열렸다
유럽산 육류 쿠킹쇼 열렸다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6.05.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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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케이터링 총괄 셰프와 같이 개최

유럽연합과 육류생산자고용주협회(Union of Producers and Employers of the Meat Industry, UPEMI)가 시행하고 있는 ‘유럽 육류의 전통과 품질’ 캠페인은 9일 유럽연합 생산 돼지고기 등을 소개하기 위해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총주방장 번하드 부츠(Mr. Bernhard Butz)와 같이 서울 힐튼호텔에서 쿠킹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인인 번하드 부츠 셰프는 38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글로벌 체인호텔에서 근무했다. 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IOC 공식 오프닝 행사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총괄한 바 있다.

이번 쿠킹쇼에서 번하드 부츠 셰프는 유럽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포크 커틀릿과 유럽산 소고기를 활용한 파프리카 굴라쉬를 내놓았다. 참가자들은 쿠킹쇼에서 유럽산 육류를 이용한 요리법 및 육류 조리 팁을 배웠고 쿠킹쇼에 나온 셰프의 요리를 즐겼다. 

번하드 부츠 셰프는 “유럽산 육류는 깊은 풍미와 식감으로 맛이 뛰어나 모든 육류 요리에 적합하다” 며 “이번 쿠킹쇼를 통해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품질보장은 물론 맛과 영양소를 고루 갖춘 유럽 육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업, 육류 가공품 생산업은 유럽연합 대부분의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육류 생산 과정을 감독한다. 또 HACCP, GMP, GHP, ISO와 같은 인증업체 기준을 바탕으로 육류의 품질과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아그니에시카 루자인스카(Agnieszka Różańska), UPEMI의 이사는 “맛과 풍미가 뛰어난 유럽 육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럽 육류를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제안하기 위해 이번 쿠킹쇼를 마련했다”며 “이번 “유럽 육류의 전통과 품질” 캠페인을 통해 유럽 육류 생산업체들과 한국 육류 산업 대표들 사이에 새로운 사업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류생산자고용주협회(Union of Producers and Employers of the Meat Industry, UPEMI)는 “유럽 육류의 전통과 품질”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유럽 육류와 육류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이지경제 = 조소현 기자]


조소현 기자 jsh@ez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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