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가 '영웅호걸'이 사랑하는 여자로 등극했다.

 

지난 7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 인기 검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17회 초등학교 친구 편에서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1박2일 동안 총12명의 멤버들 중 '가장 친구하고 싶은 멤버'를 뽑는 호감도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영웅호걸 멤버 중 자신이 친구 삼고 싶은 멤버' 선정하는 사전 이미지조사에 이어 진행된 이번 호감도 테스트는 지난 7월,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서로를 지켜보며 동거동락을 같이 하는 멤버들 중 가장 친해지고 싶은 멤버를 선정한 것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이벤트로, 1위로 선정된 홍수아는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에 눈가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다.

 

촬영 이 후 홍수아는 "항상 부족한 것 투성이었는데 귀엽게 봐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 드린다. 멤버들의 소중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전하며 "큰 언니 노사연 선배님을 포함해 막내 아이유, 지연까지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영웅호걸 12명의 멤버들 모두가 소중하고 사랑스럽다. 마지막까지 소중한 추억과 행복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밝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중파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출연하며 놀라운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는 홍수아는 최근 연기자로써의 본연을 다하기 위해 차기작 선정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