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네이버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스타트업이 알아야 꼭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개인정보보호 전담부서가 없거나 외부 전문기관에 자문을 구하기 어려운 스타트업들과 개인정보보호업계 관계자들이 대상이다. 이 들이 개인정보보호 관련 활동을 객관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주된 목표다.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각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며 총 네 차례 진행된다.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영문 Privacy Policy 작성법’을 시작으로 이용원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 주무관의 ‘스타트업의 위치정보사업자 절차 설명회’를 차례로 진행한다.
이어 네이버 IT보안대응실과 개인정보보호팀에서 각각 ‘스타트업을 위한 해킹 사례로 본 정보보안 가이드’와 ‘스타트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초 실무 강좌 프로그램’을 강연한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가 운영하는 ‘D2 STARTUP FACTORY’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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