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팔도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모델로 한 먹방 캠페인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팔도는 ‘왕뚜껑’의 주요 소비층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오아이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아이오아이가 직접 참여하는 ‘왕뚜껑 먹방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왕뚜껑 먹방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벤트 사이트(www.kingioi.com)에서 진행되며, 아이오아이 11명 멤버들의 ‘왕뚜껑’ 먹방 영상을 보고 가장 맛있게 먹는 멤버에게 투표하는 이벤트다. 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페이스북 아이디로 로그인 후 가능하며, 1일 1회로 제한된다.

아이오아이 11명의 멤버들은 각각의 지역을 대표해 ‘왕뚜껑’ 먹방을 선보이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멤버의 지역에서 9월에 팬미팅을 진행한다. 최종 1위 지역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현장 팬미팅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 팀장은 “그동안 ‘왕뚜껑’ 광고는 휴대폰 광고 패러디를 비롯해 재미있고 기발한 내용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광고 역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모션과 연계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왕뚜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속 하트면을 찾는 ‘사랑의 하트면’ 이벤트를 1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왕뚜껑’, ‘김치왕뚜껑’ 등 5종의 제품 속에 들어 있는 하트 모양의 면을 찾는 고객에게 경품(팔도 라면 선물세트)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2000개의 하트 모양 면이 들어 있는 제품이 생산되며 ‘하트면’ 1개 당 기부금을 적립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